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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에게도 물사마귀가 자주 발견된다고 하는데요. 우리 아이에게 생긴다면 부모님들은 걱정과 스트레스가 생기기 마련입닙다. 이 작은 수포들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 해야할지 미리 물사마귀의 원인부터 증상,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.
물사마귀란?
물사마귀는 몰로스컴 바이러스(MCV)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. 이 바이러스는 피부 표면의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 표면이 돔 모양으로 튀어나오고 피부색과 동일하거나 분홍색을 띠며 크기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요. 주로 아기나 유아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. 또한 전염성이 강해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.
아기 물사마귀 원인
일반적으로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많이 발생하며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또한 전연성이 강하므로 형제나 친구와의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으며 주로 얼굴, 손등, 팔, 다리 등 노출 부위에 발생하는데요.
직접적으로는 감염된 피부와의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고 간접적으로는 감연된 사람이 사용한 수건, 옷, 장난감등을 톻애 전염될 수 있습니다.
유아 물사마귀 증상
피부에 작고 둥글며, 중심이 약간 함몰된 돌기가 나타나는데요. 돌기의 색은 보통 살색에서 핑크색을 띕니다. 이수포들은 1cm미만의 크기로 나타나며 손바닥이나 발바닥을 제외한 몸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.
개별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, 군집 형태로 여러 개가 모여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.
가려움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유아들이 굵게 되면 수포가 터져 주변 피부로 전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. 시간이 지나면서 물사마귀의 수가 점점 늘어날 수 있습니다.
아기 물사마귀 치료방법
물사마귀는 보통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전염을 막기 위해 치료가 필요합니다.
* 자연치유 : 많은 경우 몇 개월에서 2년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요. 이 기간 동안 전염을 막기 위해 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.
* 의료적 제거 : 병원에 방문하여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데요. 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소파술(큐 랜을 이요해 제거), 냉동 요법(액체 질소 사용), 레이저 치료 등이 있습니다.
* 국소 치료제 : 살리실산, 칸타리딘, 트레니토인과 같은 약물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약물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형태로 사용됩니다.
* 항바이러스제 : 경우에 따라 항바이러스 연고나 크림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.
물사마귀 관리방법
* 전염방지 : 유아들이 물사마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가족끼리도 수건 공유를 피하고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아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전염되지 않게 조심 해야합니다.
* 면역력 강화 : 유아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.
* 피부관리 : 가려움증을 줄이기 우해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,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주시면 좋습니다.